목록2025/04/29 (5)
달란트

하나님께서 통제하신다 [시52:1-9, 새번역] 1 오, 용사여, 너는 어찌하여 악한 일을 자랑하느냐? 너는 어찌하여 경건한 사람에게 저지른 악한 일을 쉬임 없이 자랑하느냐? 2 너, 속임수의 명수야, 너의 혀는 날카로운 칼날처럼, 해로운 일만 꾸미는구나. 3 너는 착한 일보다 악한 일을 더 즐기고, 옳은 말보다 거짓말을 더 사랑하는구나. (셀라) 4 너, 간사한 인간아, 너는 남을 해치는 말이라면, 무슨 말이든지 좋아하는구나. 5 하나님께서 너를 넘어뜨리고, 영원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.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어 갈기갈기 찢어서, 사람 사는 땅에서 영원히 뿌리 뽑아 버리실 것이다. (셀라) 6 의인이 그 꼴을 보고,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비웃으며 이르기를 7 "저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의 피난처로 삼지 않고..

용서를 비는 기도 [시51:1-19, 새번역] 1 하나님,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.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. 2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,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. 3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,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. 4 주님께만, 오직 주님께만,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. 주님의 눈 앞에서,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,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. 5 실로,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,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. 6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,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.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.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...

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[시50:1-23, 새번역] 1 전능하신 분,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,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, 온 세상을 불러모으신다.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. 3 우리 하나님은 오실 때에,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,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시고, 사방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신다. 4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, 위의 하늘과 아래의 땅을 증인으로 부르신다. 5 "나를 믿는 성도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. 희생제물로 나와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." 6 하늘이 주님의 공의를 선포함은, 하나님, 그분만이 재판장이시기 때문이다. (셀라) 7 "내 백성아, 들어라. 내가 말한다. 이스라엘아,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겠다. 나는 하나님, ..

부유함을 의지하지 말아라 [시49:1-20, 새번역] 1 만민들아, 이 말을 들어라. 이 세상에 사는 만백성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. 2 낮은 자도 높은 자도, 부자도 가난한 자도 모두 귀를 기울여라.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, 내 마음은 명철을 생각한다. 4 내가 비유에 귀를 기울이고, 수금을 타면서 내 수수께끼를 풀 것이다. 5 나를 비방하는 자들이 나를 에워싸는 그 재난의 날을,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.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이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을,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. 7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하는 법,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. 8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, 아무리 벌어..

하나님의 성, 시온 [시48:1-14, 새번역] 1 주님은 위대하시니,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그의 거룩한 산에서 그지없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다. 2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, 온 누리의 기쁨이로구나. 자폰 산의 봉우리 같은 시온 산은, 위대한 왕의 도성, 3 하나님은 그 성의 여러 요새에서, 자신이 피난처이심을 스스로 알리셨다. 4 보아라, 이방 왕들이 함께 모여 맹렬히 쳐들어 왔다가 5 시온 산을 보자 마자 넋을 잃고,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. 6 거기에서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니, 고통당하는 그들의 모습이 해산하는 여인과 같고 7 동풍에 파산되는 다시스의 배와도 같았다. 8 우리가 들은 바 그대로, 우리는 만군의 주님께서 계신 성,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다. 하나님께서 이 성을 영원히 견..